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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 마음 씀을 향한 심부름 <소명. 부르심> ==
나의 삶에 믿음을 해석의 능력으로 사유하고 적용하면서 나름 살아왔다.
한해를 마름하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난해 국방부 ”한국전쟁헌충사업회“ 사단법인에 정이택 회장께서 함께 한국전쟁에 전사자와 부상자 그리고 생존자들 그리고 그 후손들에게 인류 평화를 위해 젊음을 던져 한반도에 목숨을 담보하였던 숭고한 정신을 치유와 위로 격려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들을 기념하며 기억의 은행처럼 박물관 건립과 그 후손들이 단위 기간 한국을 방문하여 교류하며 각자의 선열들의 숭고한 가치관을 찬란한 유산으로 물려 받음에 자긍심과 함께 자신들의 삶에 자리에 진정한 평화를 이루는 역사의 주인공으로 살아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씀으로 세운 공동체이다. 올해 문병호 대표<예배역 소장>께서 취임하면서 새로운 전환과 변혁의 역사를 기대한다.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의 저서 ”영원한 평화“ ” 영구 평화론이 10년전 번역되고 백종현 교수께서 이 제목으로 저서를 내놓았다.
칸트에 따르면 국가는 도덕적 인격이기 때문에 어떤 국가도 다른 국가에 대해 도덕적 우월성을 가질 수 없고 어떤 국가도 다른 국가에 의해 지배될 수 없다. .
이렇게 하면 궁극적으로 세계 공화국, 제 민족국가와 세계시민법 및 세계시민적 체계에 도달함으로써 영원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 칸트의 확신했다.
이는 단순히 정치학적 기획이 아니라 철학적 기획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은 현실정치 자체가 아니라 현실정치를 초월하면서 현실정치를 가능케 하는 원리를 논구하고 있다.
이 초월적 원리는 이성,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실천이성이다.
칸트의 세계평화론은 상당한 설득력과 타당성을 갖는다.
왜냐하면 개별 국가들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유지하면서 이 국가들의 자유로운 계약에 입각하는 국제연맹을 결성하면 모든 국가들의 역사적· 문화적 다양성을 보존하면서 세계평화를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칸트의 세계평화론은 후일 국제연맹과 국제연합의 태동에 커다란 영향과 이정표를 제시한 셈이다.
나는 미약하지만 이 영원한 평화를 위해 나의 경건의 시간 조도. 만도. 대도. 시간에
하나님께 기도하였던 7가지가 있다.
❶. 경제 전환 ❷. 정치 전환 ❸. 의식 전환 ❹. 문화 전환 ❺. 제도 전환
❻. 종교 전환 ❼. 삼위일체 하나님의 보우하심으로 우리 나라 만세
<세계 유일한 God 가 주어가 되는 대한민국의 애국가>
하늘의 본성이 영광이라면 땅의 본성은 평화다.
삼위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땅에는 평화가 깃들 것이다.
그랬다. 나의 골방의 심연에 기도의 향연이 이젠 광장에서 심부름을 하게 된다.
아직은 걸음마지만 조금씩 조금씩 심부름 하면서 내재화를 넘어 나를 넘어 흘러보내는 평화를 꿈꾸어 본다. 함께 어깨동무한 22명의 임원단이 국립현충원에 참배하면서 21세기를 향한 발돋움을 한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세계 평화”를 숙고한 결실인 “ 영원한 평화” 이 평화에 대한 노력은 인간의 의무이자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필수조건이다. 정이택 회장과 문병호 대표와 함께 한 한국전쟁헌충사업회가 변방에서 중앙을 해체하듯 역사의 수레바퀴를 조용한 혁명처럼 함께 심부름해본다.
심부름은 => 옛 ‘사자(使者)’는 명령이나 부탁을 받고 심부름하는 사람
심부름 (心父凜) 마음 심자, 아비부자, 곳집름으로 해석해 보았다. 나의 삶을 마음씀으로 아비의 마음을 모아 심부름 하듯 살아내기도 한다. 나는 함께 한 임원들과 어깨동무하며 마음씀을 향한 심부름꾼으로 살아보자 다짐해 본다. 나의 삶이 골방에서 광장으로의 심부름이 시작되었다.
== 국립현충원에 함께 참배한 한국전쟁헌충 사업회 임원들을 상징적으로 올려본다. ==